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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마다.... **

사랑만리 2006. 12. 10. 00:22


   
저마다
견딜 수 있을만큼의 고통과
감내할 수 있을 만큼의 행복을
온몸에 칭칭 두르고
살아가는데,
고통은 쉬이 느끼지만
행복은 그 속내를 짚어내지 못하더라.
 
나 또한
가슴속에 켜켜이 스며든
외로움을 참지 못하고
동짓달 깊은 밤을
카페 이 곳 저 곳을 
헤메고 다니는구나..
 
정녕
이 몸짓
이 시간이 행복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