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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난전 (매주 토, 일요일)
사랑만리
2008. 3. 18. 11:53
자유부인의 보물1호 였을 법한 '악어가죽 핸드빽' 우리들이 태어나기 이전에 상영됐던 '영화 포스터' 다이얼 돌리는 소리가 무척이나 경쾌하던.... 찾는 이가 과연 있을까 의심스러운 예전 기종의 핸드폰 밧데리 타타탁~탁탁~모르스 부호를 찍는 기분이 느껴졌을 법한 타자기 무엇에 쓰는 물건이었던고... 20세기와 17세기의 내통... 장식장 위에서 한동안 귀중품목록 1호를 차지했겠지 물지게의 추억..휴~~~ 계급장 및 견장 견장 영사기 버너 기념뺏지 곰팡이 슨 새마을운동 업적 홍보 책자 플레이보이지 생도들이 쓰던 모자 지름이 약3센티 정도에 불과한 자명종 시계
서울숲 입구에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골동품상들이 대거 모여듭니다. 백 여개의 골동품상들이 모여드는데 별의 별반 골동품들이 모여 있습니다. 어느 것은 사진을 찍지 못하게해서 다 찍어오진 못했습니다. 서울숲도 거닐어 보고 골동품도 구경하고...잘하면 뜻밖에 물건을 횡재할 수도 있습니다.
(2호선 '뚝섬역'에서 걸어서 5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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