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익장 스필버그(64세)의 상상력 / 인디아나 존스4
대게의 물 건너온 영화의 주인공은
하나 같이 '왜곡된 사회를 곱게 펴기 위해 가정을 등진다.'
여지없이 인디아나존스4에서도 해리슨은 젊었을 적에 무척이나 아리따웠을 여인을 돌보지 않고
조선시대 김삿갓 흉내를 낸다.
아담이가 짐작컨데 대본을 쓴 스필버그가 조선의 김삿갓을 흠모하고 있음에 틀림 없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주인공을 가정마저 돌보지 않은 천하의 불한당으로 설정을 했었겠는가.
불행중 다행인지 해리슨의 부인 카렌은 해리슨의 동료와 살림을 차렸다 떠나 보내고
영화의 엔딩 부분에서 해리슨과 드디어 결혼식을 올린다.
해리슨의 아들 샤이아가 86년생이니 족히 23년을 떠 돌아 다니고도
다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으니 해리슨은 억세게 운이 좋은 사내임에는 틀림 없다.
전편내내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던 러시아 독심술전문 장교로 분한 1969년생의 케이트 블란쳇.
장교복으로 감춘 그녀의 빵빵한 몸매에 반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인디아나 존스5는 아담이가 쏴 드립니다.흐흐흐ㅡㅡㅡㅡㅡㅡ
신데렐라가 신었던 유리구두가 인디아나 존스4에서는 '유리 해골'로 등장한다.
모래를 달궈 유리의 재료를 빼는 방법을 생각해낸 이후로
인간의 삶은 무척이나 윤택 해졌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유리를 가지고 해괴망측한 해골을 만들어서 전세계 영화 애호가들을 농락하고도
살아남을 생각을 하다니 스필버그는 역시 멋쟁이 노인이다...
120분 동안 단 1초도 졸zzzz 틈을 주지 않는 영화 인..디..아..나..존..스..4....
끊임 없는 상상력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는 영화 인..디..아..나..존..스..4..
영화관에 가실 때는 꼬옥 핸드폰은 잠시 진동으로 해놓으시라.......
참고로 함께 영화를 관람했던 옆지기 왈....
스필버그 영화는 배경음악까지 혼을 쥐흔드는 매력이 있다나 어쩐데나...
아담이가 생각하기엔 영화관의 싸운드 시설이 쥑이던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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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을 쓰지않고 직접 액션을 연기하여 아직도 건재를 과시하는 해리슨 포드 >
인디아나 존스4 줄거리[펌]2차 대전 후 냉전이 최고조에 다다른 1957년.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는 친한 동료 맥(레이 윈스톤)과함께소련의 한 비행장에서 목숨을 위협하는 소련 특수부대 이리나 스팔코(케이트 블란쳇) 일당의 추격을 피해 힘겹게 탈출한다.일상으로 돌아간 인디아나 존스는 대학에서 고고학 강의를 하며 평범하게 지내고 싶어하지만소련에서의 탈출 사건과 고고학 연구에 관련, 자신의 교수직을 해고하려는 정부의 또 다른 압력이 있다는걸 알게 된다.
어쩔 수 없이 모든 것을 정리하고 대학을 떠나려던 찰나, 그의 앞에 반항기 가득한 청년 머트 윌리암스
(샤이아 라보프)가 나타난다. 고고학자를 선망하는 머트는 크리스탈 해골 관련 여러 가지 비밀들을 늘어놓으며
수천 년 간 풀리지 않은 마야문명의 비밀이자 고고학 사상 최고의 발견이 될 ‘크리스탈 해골’을 찾아 나서자고
제안한다.
인디아나와 머트 일행은 크리스탈 해골을 찾아 페루 마야 문명의 전설의 도시로 향하게 되는데, 그들의 행방을
수소문하던 소련 군대의 수장 이리나 일당 역시 크리스탈 해골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 세계를 정복할 야욕으로
그들을 쫓는다. 세계를 지배할 힘을 지닌 크리스탈 해골! 더욱 막강해진 적들의 등장!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놀라운 모험이 시작된다.
주요장면 스틸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