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씻어내는 영혼
메뉴
☞날마다 씻어내는 영혼
컨텐츠 검색
블로그 내 검색
태그
연가
2013년 캘린더
향적봉
악귀히로
2011년 캘린더
장미
칠연계곡
카렌다
2011년 달력
꽃양귀비
마가렛
캘린더
통영
2013년 달력
무주
2011년 카렌다
덕유산
마이산
달력
무주군 안성면
최근글
댓글
공지사항
아카이브
알게 될 때 쯤.....................,
2007. 8. 13. 16:26
ㆍ
카테고리 없음
배경음악 : Quelques Notes Pour Anna (슬픈 안나를 위해 눈물로 적은 시) / Nicolas De Angelis
사랑은 추상형이어서
내 가지고 있는 물감으로는
그릴 수가 없었네.
수 년이 지나
사랑에 대해 희미하게 눈뜰 때
그때서야 알 수 있었네.
사랑은, 물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으로 그리는 것이라는 걸
언제나 늦었네.
인생이란 이렇구나 깨닫게 되었을 때
남은 생은 얼마 되지 않고,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을 때
그 사람은 곁에 없었네.
사랑이라 깨달았을 때
이미 그는 저만치 가고 없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날마다 씻어내는 영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