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28. 18:52ㆍ┏ 사진세상 ┓→
오월, 하늘에 우중충한 구름이 짙게 드리운 오늘
바람결에 온몸을 내맏기고 가녀리게 흐느적거리는 이름모를 꽃을 담아봤네요
찔레꽃, 너만 보면 예전에 쓴 시가 생각나..
들녘에 피어있는 찔레꽃은
사랑하는 이에게 다시는
건내주지 않을 겁니다.
다만 나를
봄 들녘에 두고 떠난 님의
뒷 모습에 보낼겁니다.
마디마디 한이 맺힌
하얀 찔레꽃
불 같은 미움도 삭혔습니다.
잠 못드는 그리움도 삭혔습니다.
솟구치는 눈물도 삭혔습니다.
삭히고 삭혀서
하얗게 바래서 피었습니다.
떠난 님의 그 호젓한 뒷모습에
아직도 봄이 남아 있는 것 같아
찔레꽃 한 송이를 보내 줄겁니다
한아름 가득 보내 드릴겁니다.
은은한 찔레꽃 향기에
남겨둔 옛 추억을
눈물 나도록 그리워 하라고
눈물 나도록 그리워 하라고...........
회사, 늘상 지나다니는 곳에 피어난 장미
화분에 심어 놓은 사과가 소담스럽게 열매를 맺혔다
홀로 핀 꽃잔디
출.퇴근 시 오가는 길목, 배추밭 어귀에 핀 목단..
오늘은 작정하고.ㅋㅋㅋㅋ
오늘도 난 너무 힘들었죠
혹시라도 내마음 그대 아실까봐
마음에도 없는 차가운 눈빛
그댈 아프게 했어요
아주 작은 그대 관심 만으로
나는 잠도 못이루죠
그대 눈에 비친 슬픔만으로
나의 모든것이 울죠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한다 못하고
가슴속에 묻어둔 것도 사랑이라면
아직도 나의 사랑 한없이 부족한지
오늘도 쌓여만 가고 있죠
몇번인가 그댈 지우려고
새로운 인연 찾아 헤맨 적도 있죠
하지만 항상 슬픔의 끝에서 그대 이름 불렀었죠
아주 작은 그대 관심 만으로
나는 잠도 못이루죠
그대 눈에 비친 슬픔만으로~
나의 모든것이 울죠 워~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한다 못하고
가슴속에 묻어둔 것도 사랑이라면
아직도 나의 사랑 한없이 부족한지
오늘도 쌓여만 가고 있죠~~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한다 못하고
가슴속에 묻어둔 것도 사랑이라면
아직도 나의 사랑 한없이 부족한지
쌓여만 가고 있죠
'┏ 사진세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0606 (0) | 2012.06.06 |
---|---|
꽃 피는 언덕 / 2012 (0) | 2012.06.02 |
늦봄, 무주 (0) | 2012.05.26 |
보리밭 (0) | 2012.05.19 |
우리동네 봄날 / 20120512 (0) | 2012.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