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6. 17:04ㆍ┃ 무주사랑 ┃→
우리집 앞뜰에는
커다란 살구나무가 한 그루 있다.
그 살구나무를 지줏대 삼아 커가는
머루나무도 한 그루 있다
살구나무와 머루넝쿨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는
사이 좋게 찬송가를 함께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