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 마이산
2015. 7. 6. 14:34ㆍ┏ 사진세상 ┓→
내 눈이 신의 곁을 떠나도록
악마가 그녀 안에 들어간 것일까?
누가 하늘을 향한 나의 시선을 가로막고
이 육체적 욕망을 내안에 밀어 넣었단 말인가?
그녀는 그녀 안에 원죄를 가지고 있는데
내 욕망만 죄가 된단 말인가?
아무것도 아닌 젊은 여자가
갑자기 인간의 십자가를 진 것처럼 보이네
오! 노트르담!!
오! 단 한번만!!
에스메랄다의 정원의 문을 열게 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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