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의 봄

2010. 2. 10. 11:24┏ 사진세상 ┓→


 

 

 

 

 

 

 

 

 

 

 

 

 

 

 

 

 

 

 

 

 

 

 

 

 

 

 

 

 

 

 

 

 

 

 

 

 

 

 

 

 

 

 

 

 

 

 

 

 

 

 

 

 

 

 

 

 

 



 

더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예전에 사랑했었다는 게 무슨 상관인가요.



이미 지나간 사랑은 기억해선 안되겠지요.


 

먼 옛날 나는 당신 인생의 꿈이었는데



지금은 과거를 의미할 뿐이고


 

나는 그때와 같아서는 안되지요.



지금은 과거만을 의미하고 그때와 같아서는 안되지요.


누구라도 원하는 일들이 이루어질 수만 있다면



당신은 이십년 전과 똑같이 나를 사랑하겠지만


 

사라져가는 사랑을 슬프게 바라봅니다.


처참하게 부서져 버린 영혼의 한 조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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