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세상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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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꾸는 꿈
지하철 판매점 입구에 '점보롤박스'를 깔고 노숙자가 밤샘 준비를한다. 날이 밝으면 대박을 꿈꾸는 자들이 주머니를 뒤적여 대박을 맞을려고 바둥대겠지 하지만, 늘 그렇듯 대박은 저절로 오지 않는 법. 그래도 버려지지 않는 못난 꿈!!
2007.04.17 -
[펌]북조선-한겨레 탁기형 기자 2007.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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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비밀로 닫혀있는세상
온통 비밀로 닫혀있는세상 그렇더라도 어느 한 곳은 경쾌하게 열려있겠거니, 가끔은 틈을 비집고 그 곳에 살면-.
2007.04.14 -
이 밤에 울리는 메아리는....
이 밤에 울리는 메아리는 하루를 잠재우는 아쉬움? 아니라면-, 내일을 불러 오는 기대감?
2007.04.13 -
** 2006년 봄 **
봄 내 봄날은 이방인이다 구멍 난 가슴 메워지라고 흐드러지게 피어난 응봉산 개나리. 하얗게 시어버린 가슴 샛노란 꽃으로 채워 넣으라고 고독마저도 노랗게 어루만져지는 봄 이방인으로 떠도는 봄 왜 이리 토악질이 돋아나는가. by / Raden
2006.04.08